2015년 7월 19일 일요일

페페페 트위터에서의 주요 쟁점 2가지


2015.05.11 양성평등 지수 GGI

 

1. @FeFeFe2015


“교과서에 나올법한 개념녀의 모습이군요. 혐오 발언이란게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오지만 그 뒤에는 일베 코드와 양성평등 순위 2014년 기준 142개국중 117위, OECD 남녀 임금격차 부동의 10년째 1위라는 지표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힐링과 위로도 좋지만 우리, 승부욕을 좀 더 가져보죠? 각종 XX녀들이 왜 그다지도 비상식적인 이상행동을 보여왔는지 사태의 배면을 지성적으로, 위선으로라도 좀 들여다봅시다. (단, 일베의 김치녀만큼은 여혐러들의 무시무시하신 끝판왕에 걸맞게 조작된 광대한 허상에 가까우니까 논외라고 생각하고요.) '차이의 재현이 될때 여자는 끔찍해진다'는 로지 브라이도티의 날카로운 성찰이 필요할 때인것 같네요.”

2. @squatbig@FeFeFe2015




“@FeFeFe2015 요 영상 한번 보시면 여성인권순위 117위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건지 알수 있습니다. 개선해야할 부분 분명 많지만 사태를 과장하는것도 옳은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3. @FeFeFe2015@squatbig


“양성평등 지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과 젠더 권력 불균형의 현실을 인지하는 건 의외로 다른 문제겠죠. 50위권 안이든117위든 불평등하다는건 변하지 않고, 측정방법을 바꾼다한들 과연, 한국이 10위권 안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squatbig”


“성차별/통계 - 엔하위키 미러 http://bit.ly/1HCDh2C 우선, 이 링크를 추천드립니다. 페페페는 이것보다 더 나은 자료를 구축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squatbig”


“GGI를 '아무런도출 근거가 없는 정체불명의 통계 지수'로 폄하하는 의견은 위험하다. (..)지적 대부분은 이 통계가 절대적인 여성의 지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남녀의 격차'''에 대한 것이라는것을 몰각하고있는 경우가 많다. @squatbig”


“RT @corgit_corgit


GGI는 실제로 여성이 누리는 사회적 자원과 기회의 "수준"을 반영하지 못한다. 예컨대 프랑스(16위)의 여성은 필리핀(9위)의 여성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 의료복지를 누리지만 그런 국가별 수준이 반영되지 않는다. 단지 "격차"만을 반영한다.


또한 국가별 고유한 정책이나 문화, 관습 예컨대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나 여성 성기절제 등은 고려되지 않는다. 그러한 한계가 있음은 인정하지만 jtbc 김필규 기자의 지적은 문제가 있다. https://youtu.be/zrpxhvz8Jj0


먼저 WEF는 4개 부문(경제, 교육, 건강, 정치), 14개 항목을 바탕으로 GGI를 산출한다. 각 항목별 가중치는 존재하고 부문별 가중치는 없다. 예컨대 건강부문에서 남성대비 기대수명(0.307)보다 낙태되지 않을 확률(0.693)이 두 배 넘는 가중치를 가진다. 하지만 "각 부문별 지수는 가중치가 없이" 더해서 4로 나눈다. 그럼 국가별 GGI가 나온다.



김기자가 지적한 대학진학률을 포함하는 교육부문은 26개 국가가 만점인 1점을 받고 100위 국가가 0.9693점을 받는다. 즉 다른 부문에 비해 격차가 매우 좁다.



한편 건강부문 역시 격차가 좁은데 35개 국가가 0.9796점으로 공동 1위이고 100위인 국가가 0.9694점을 받는다.



이에 반해 정치부문은 국가별 격차가 심하고 이 부문 상위8개 국가가 순서만 바뀌면서 종합 8위를 모두 차지한다.


경제부문은 가장 고르게 분포하는 편이다. 즉 "정치, 경제부문"에서 종합순위가 판가름 난다. 한국의 교육부문 순위를 핑계로 WEF의 신뢰도를 문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한국의 GGI 순위가 매우 낮은 것은 교육부문의 평가방식이 아니라 "정치, 경제부문"의 순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RT @JeongtaeRoh [팩트체크] 한국 남녀평등 지수 117위…정말 최하위국? https://youtu.be/zrpxhvz8Jj0  뭐래... 빈국에서 상대적으로 여성 지위가 높다고 해서,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가 최하위권이라는 사실 등이 사라지나? 왜 이상한 물타기를?”


“RT @JeongtaeRoh "'다 같이 못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성평등 지수가 높다'고 하기에는 상위 20개국 중 15개국이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로 분류되는 것이 설명되지 않는다." http://bit.ly/1HCDh2C 김필규 기자, 팩트를 이상하게 체크하시는군요.”


“RT @pimodan JTBC가 '팩트체크'라며 WEF2014 젠더갭 리포트를 보도하는 태도. "우리가 최하위의 후진국이라며 자학할 필요는 없지만요, 양성평등에 있어서 나아갈 길이 멀다는 점도..." '제3세계'의 열등감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니네들이 정말 부끄럽다”


“RT @stingraykite @FeFeFe2015 짧게 끝낼 말은 아닌 것 같아 덧붙입니다. 성평등지수, 그중에서도 이번에 언급된 GGI는 정치, 경제분야의.진출도는 비교적 정확히 정규화하지만 개별 국가의 여성억압적 인습을 정규화해주진 못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성의 정치적, 경제적 지위가 낮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이런 맥락 없이 GGI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멘션드렸습니다. 이하 김푸님이 쓰신 관련글 첨부합니다. http://blog.jinbo.net/kimpoo88


“RT @jtbcfc @FeFeFe2015 따가운 지적 직접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의 글이 답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은 잘 염두에 두겠습니다.”




4. @squatbig@minorityb


“@squatbig@minorityb 정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측정된 남녀 성격차의 순위가 117위인 것이지, 여성 인권이 117위인건 아니라는걸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링크 보니 다른 기준으로 평가된 성평등지수는 상위권인데,”


“@squatbig@minorityb 저도 그정도로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헛점이 분명히 있는, 순위 낮은 통계만을 사용하시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squatbig@minorityb The value of GII range between 0 to 1, with 0 being 0% inequality, indicating women fare equally in comparison to men and”


“@squatbig@minorityb 1 being 100% inequality, indicating women fare poorly in comparison to men.”


“@squatbig@minorityb 영문 위키인데요, 저도 뭐 이부분 전공자가 아니라 위키피디아 인용밖에 못 해 죄송합니다만 제가 이해하기로 ggi는 남성에 대비한 여권 개념이 맞는것 같습니다.”


“@squatbig@minorityb 그리고 말씀하신 군에 의한 교육격차 왜곡은 '엔하위키'에서도 대표적으로 잘못 산정된 기준의 예로써 인용한 것인데 그것만 보정한다고 해서 당연히 순위가 솟구칠 수야 없겠죠.”


“@squatbig@minorityb 그렇네요; 저도 이번에 새롭게 알아가고 있어서.. 구글에 ggi 치니 gii 가 가장 먼저 나오는걸 모르고 인용했네요. 이부분 죄송합니다.”


“@squatbig@minorityb 이번엔 스펠링 잘 확인 했습니다. ㅎㅎ 보면 레벨보다 격차를 판정하는데 더 주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대적 여권 개념 맞는 것 아닌가요? Three underlying concepts 부분에 있습니다.”


“@squatbig@minorityb 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나라 양성평등수준이 절대로 세계 상위권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절대적 여권의 순위인 척 하며 )자주 인용하시는 만큼 최 하위권도 아니다 하는 것이 요지입니다.”


“@squatbig@minorityb 말씀드린 것처럼 관련 비 전문가 둘이 이야기 하다 보니 선생님도 저도 착오가 많네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전달되었다고 믿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5.06.21  진중권과 옹달샘, 페페페


 

1. @FeFeFe2015 RT


“RT @JeongtaeRoh 옹달샘에 표현의 자유가 없다고요? 세 사람이 억지로 즙 짜는 사과 기자회견까지 한 것, 그리고도 지금까지 방송 잘만 하고 있는 것, 그건 표현의 자유 아닙니까? 표현의 자유에 자꾸 남성연대 깃발 꽂지 마시고.” 9:41 PM - 1 May 2015


“RT @unheim @JeongtaeRoh 님들에게는 님들의 '정치'를 할 권리가 있고, 그 정치에는 완전한 정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들의 밥줄을 완전히 끊겠다는 님들의 의지가 제게는 다소 과도해 보일 뿐입니다.” 9:47 PM - 1 May 2015


“RT @JeongtaeRoh 밥줄이 끊어지는 건 부수적 결과고, 요구사항은 '방송이라는 공적 창구에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적 발언 배제'입니다. 그들이 구체적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과연 불매운동이 이렇게까지 번졌을까요? 일을 키운건 옹달샘입니다.” 9:49 PM - 1 May 2015


“RT @unheim @HSspellbreaker여혐의 레벨 1단계: 여혐실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너무 드세서 싫다는 진중권류, 2단계: 여혐실태를 인지하지만, 심각성을 못느끼는 허지웅류, 3단계: 여혐실태는 꼴페미때문이라는 고재광류, 4단계: 여혐 그게뭐죠? 일베류” 3:28 AM - 21 Jun 2015


“RT @unheim 그래서 공약 같은 거 안 하고 조신하게 다녀도, 결국 이렇게 여성혐오주의자가 되고 맙니다.” 3:29 AM - 21 Jun 2015


“RT @msy_marple @unheim 이 주석은 비겁합니다. 여성주의자라고 선언하지 않아도 마땅히 여성주의자여야 한다는 전제가 선생님껜 존재합니다. 지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강령은 자신의 정체성을 포괄했던 공약이 아닌가요?” 4:00 AM - 21 Jun 2015

2. @FeFeFe2015 & @unheim

 

“@FeFeFe2015@unheim 진 교수님, 안녕하세요? 반여성혐오연대체 페페페입니다. 페페페가 얼마 전부터 팟캐스트를 시작했는데요, 장동민에 대해 '광대의 철학' 말씀하셨던 것을 진지하게 반박해보았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고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4:36 AM - 21 Jun 2015


“@unheim@FeFeFe2015 아니요. 안 들으렵니다. 그거 듣고 동의 안 하면 여성혐오주의 레벨만 올라갈 것 같아서....” 5:02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 왕년에 '키배질' 좀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동의 안하시면 반박하시면 되죠. 페페페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5:08 AM - 21 Jun 2015


“@unheim@FeFeFe2015 푸하...... 반박이요? 죽을 일 있나요?” 5:16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 지금 이런 비꼼의 태도는 페미니스트가 되길 거부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과거의 영광을 이렇게 묻어버리실 생각이신지요?” 5:18 AM - 21 Jun 2015


“@unheim@FeFeFe2015 아니, 거부고 나발이고, 여성혐오주의자한테 페미니스트가 되라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5:22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 말씀의 의미를 따져보자면 현재 진 교수님께서 지칭하신 '님들'은 곧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는 뜻입니까? 이 방송이 진 교수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습니까? https://youtu.be/CW3NQcjLQ5M” 5:32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 한윤형과 박가분이라는 젊은 진보 논객들의 데이트 성폭력으로 타임라인의 페미니즘 이슈가 뜨거운 가운데 그것과 관련된 발언은 회피하시면서 굳이 한참 전의 트윗을 RT하여서 논란을 키우는 이유가 무엇이신지요?” 5:38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 https://youtu.be/CW3NQcjLQ5M 링크를 드린 것은 정의당에서 만든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까페'에 페미니스트께서 출연했고, 한국의 진보정당이 페미니즘과 외따로 노선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페미들의 생각에 가장 유명한 진보논객으로서 얼마나 동의해오셨는지를 묻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윤형과 박가분이라는 청년 진보논객의 데이트폭력 전례가,한국의 진보 정치 지형 안에서 페미들에게 주는 절망감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어왔다 생각하는 분들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그렇게 때문에 '침묵'을 마땅히 문제제기,공격하는 것입니다.” 6:07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오빠는 필요없다'라는 책을 읽어보셨는지요? 학생운동의 역사속에서 얼마나 많은 여성 활동가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학대당해왔는 알고 계신지요?” 6:08 AM - 21 Jun 2015


“@unheim @FeFeFe2015 그런 태도가 나를 불편하게 하는데, 그건 꼭 페미니즘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주의주창자들, 그 중의 열성분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특성입니다. 그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해서 그들의 표방하는 대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죠.” 6:15 AM - 21 Jun 2015


“@FeFeFe2015@unheim 그 '특성'이 어떤 집단에게는 진교수님의 '특성'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침묵의 두 번째 의미는 사적 영역에 속하는 문제인 것 같은데 그것까지 고려할 수 있는 '못마땅하'지 않은 페미니즘을 부디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6:28 AM - 21 Jun 2015


“@unheim@FeFeFe2015 바로 그거에요. 그 "사적 영역"을 침범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게 대한민국 헌법정신이죠. 제가 무슨 노동당 윤리위원장도 아니고 자연인으로서 저는 님들에게 발언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6:33 AM - 21 Jun 2015


3. @msy_marple @unheim @FeFeFe2015

 

“@unheim @FeFeFe2015 언급이 되면 논평을 '강요'당한 것인가요? 페페페 공식 계정이 어제 오늘의 사건에 관해 입장을 밝혀달라고 강요한 적 없는 것 같은데요. 열성분자들의 문제라고 느끼신다면 가만히 있는 사람들의 숫자도 헤아려 보시길.” 6:51 AM - 21 Jun 2015


“@unheim @FeFeFe2015 물론 무언의 압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압력의 존재가 존재론적 미학의 하나로 정치적 인간의 미학을 가능하게 하겠지요.” 6:59 AM - 21 Jun 2015

4. @unheim @msy_marple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