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2
옹꾸라 31회 방송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1. 장애인 흉내/조롱
2. 삼풍생존자 모욕
2014.02.19
옹꾸라 32회 방송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여성혐오발언
2014.02.26
옹꾸라 33회 방송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32화 방송 사과
2014.08.14
옹꾸라 49회 방송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코디 대상 욕설
2014.08.18
옹꾸라 50회 방송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49화 해명 방송
2014.08
각종 매체 49화 방송 내용 보도
49화 비판여론 등장 / 49화 삭제 등 조치
2015.04
각종 매체
옹꾸라 방송내용 전파
2015.04.12
인스타그램
유세윤
사태 심각성 인지 못한 발언 / 질타 후 삭제
2015.04.13
장동민 소속사
장동민
사과문 발표
2015.04.13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 시' 장동민
방송 도중 사과
2015.04.13 옹꾸라 까페 게시판
유세윤
사과문 게시
2015.04.17
삼풍생존자, 장동민 대상으로 31화 방송 모욕/명예훼손 고소
2015.04.27
장동민 소속사
피소 관련 사과문 게시
2015.04.28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기자회견
[옹달샘(유상무/유세윤/장동민) 옹꾸라 혐오발화 및 사과일지]
<방송 전파 이후 옹달샘 멤버들의 반응 / 사과문 일부>
1. 2015년 4월 12일 – 유세윤 인스타그램 / 추후 삭제
2. 2015년 4월 13일 - 장동민 소속사 / 보도자료 배포 (사과문)
3. 2015년 4월 13일 – 장동민,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 시’ 방송도중 사과 (방송 발췌)
4. 2015년 4월 13일 – 유세윤, ‘옹꾸라’ 게시판 통해 사과문 게시
5. 2015년 4월 25일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출연
6. 2015년 4월 26일 –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직업의 정석'
정주리 부킹남으로 장동민 출연
말조심하라는 어머니의 덕담에
'그럼 난 뭐 먹고 살라고' 말하는 장동민.
6. 2015년 4월 26일 –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직업의 정석'
정주리 부킹남으로 장동민 출연
방송 내용
조세호 : (정주리에게) 사업 얘기 한다고, 이 오징어야!
장동민 : 야, 여성에게 무슨 말이야.
조세호 : 오징어한테 오징어라고 하는 게,
장동민 : (조세호 입 밀치고) 죄송합니다.
방금 조세호가 한 말은 저와 무관합니다.
(관객 환호+박수)
7. 2015년 4월 27일 – 장동민, 소속사 통해 피소 관련 사과문 게시
8. 2015년 4월 28일 – 옹달샘 (유상무/유세윤/장동민) 기자 회견
옹달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서 보낸 사과문 전문
사 과 문
정말 죄송합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정말 부족하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방송이라는 틀을 벗어나 저희들이 방송을 만들어가고 청취자 분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됐고, 더 많은 분들게 큰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웃음만을 생각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서로가 내뱉는 발언들이 세졌고, 좀 더 자극적인 소재, 격한 말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재미있으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경솔한 태도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특별히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저희의 부족한 언행을 통해 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은 당사자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실망을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평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미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부분, 되돌릴 순 없겠지만 이 순간을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다해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주워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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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내용
- 방송 하고 계신 건 어떻게 되는지
= 장동민. 다시 한 번 사죄말씀 드린다.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방송은...생각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저희가 촬영을 해 놓은 분량도 많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하차를 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 또한 많은 분들게 결례가 될 것 같고 실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가 하차하는 부분을 논하는 것 자체가..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는 것 같다. 방송국 제작진의 뜻에 전적으로 따르고. 겸허히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성실하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방송국 관계자분들과 여러분의 뜻에 맡기겠다.
- 찾아가는 건 고소 종용하려는 목적 아니냐
= 장동민. 어제 찾아뵌 것은 고소자 당사자가 아니다. 당사자 분 연락처 같은 것을 몰라서 법적 대리인인 변호사 분을 찾아뵈려 시도했다. 그런데 연락이 안 되고 부재중이라 찾아뵙진 못했다. 다른 이유보다는 당사자 분께 죄송한 마음을 알려드리고자 그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찾아뵌 거였다. 오늘도 연신 연락을 드렸지만 연락이 안 돼서. 오늘도 접촉은 불가능했다. 고소 취하 등의 목적으로 찾아뵌 것은 절대 아니다. 사과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고..경찰 조사를 받는 걸로 해야 하지 않느냐 말씀하셨는데 맞다. 경찰 조사도 성실하게 임할 거고. 그에 따른 처벌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그 마음을 미리라도 전해드려서 마음이 조금 편해지실 수 있다면 그런 생각이 들어서 미리 찾아뵌 거였다. 이 자릴 빌려서..마음을 담아 편지도 써서 전해드렸는데 그게 전달됐는지는 모르고 있다. 당사자 분께..성함을 말하는 것도 결례 같아 곤란하지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다. 저로 인해 상처받고 기억하기 싫으신 일들을 다시 하 버 기억하게 됐다는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 너무나도 죄송하다.
- 재밌자고 한 발언이라 했는데..후임에게 한 발언들. 여성 발언들. 등을 개그의 소재로 삼은 이유는.
= 장동민. 너무 죄송하다. 정말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너무 죄송하다. 죄송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 앞으로는 절대 그런 과오가 없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 여성 발언
= 장동민. 오늘 옹달샘이 모여서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는 부분은 팟캐스트에 대한 모든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저희들의 진심어린 셋의 마음이다. 물론 개개인 분들..거론되신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어떤 사과로도 용서가 되거나 위로가 되시지 않으시겠지만 다시 한 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다. 팟캐스트 전반에 대한 모든 것들이 저희가 너무 철이 없고 부족한 나머지 잘못들을 했는데 그 부분에 전체에 대한 사과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 유세윤. 인스타그램 댓글
= 제가 했던 모든 행동 언행들..또 글로 표현됐던 행동들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
- 공식적으로 사과할 기회가 그 앞에 있지 않았나
= 장동민. 처음에...제가 사죄의 말씀을 드렸을 때도 그랬고 작년에도 팟캐스트로 무네가 됐을 때 사죄의 말씀을 드렸을 때도 그렇고. 지금 이 자리도 그렇고..항상 매번 진심을 담아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도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사과를 미루거나 기자회견을 미루거나 그런 부분은 절대 아니다. 방식의 차이었던 것 같다.항상 진심으로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표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그런 잘못들이 용서가 쉽게 되지는 않겠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 봉사활동 하실 계획은.
= 유상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찍어놓은 프로그램 같은 부분에는 그 어떠한. 무엇이든. 겸허하게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결정했다. 사실 이.앞으로는 정말...그것뿐만 아니라 정말 평상시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 어떤 방법으로든 여러분께 속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사실 저희 셋이 그런 일도 많이 하자고 이야기 많이 했고..앞으로도 어떻게든 용서받을..용서해주실 그날까지..열심히 잘못에 대한 모든 걸 하면서. 그렇게 앞으로를...하기로..얘길 했다.
-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는 발언을 하지 않았나. 그때까진 문제의식 없었나. 이렇게 문제 커지고 사죄하는 데에 진정성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 유세윤.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 인정한다. 사과가 너무 늦었고...그리고 상대방의 아픔과 상처도 모르고 또 사태의 심각성도 모르고 그저 가볍게 여겼던 것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리겠다. 죄송하다.
장동민. 물의를 빚고 많은 분들게 상처드려 사죄드린다. 앞으로는 밝은 웃음만 드릴 수 있는 옹달샘으로 거듭나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겠다.